항공사 기장 살해한 전 부기장 검거…3년 전부터 계획

박호경 2026. 3. 18.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전 항공사 부기장 50대 남성이 도주 14시간 만에 검거됐다.

18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울산의 한 모텔에서 전 항공사 부기장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부산진경찰서로 압송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 직장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14시간 만에 울산 한 모텔서 검거
경찰,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예정

부산진경찰서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현직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전 항공사 부기장 50대 남성이 도주 14시간 만에 검거됐다.

18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울산의 한 모텔에서 전 항공사 부기장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부산진경찰서로 압송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 직장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C 씨를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B 씨 살해 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또 다른 항공업계 직원의 집까지 찾아갔으나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로 미수에 그쳤다.

이후 A 씨는 울산으로 이동해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살인 사건 발생 1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로 압송된 직후 A 씨는 "부당한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이 파멸했기 때문에 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은 3년 전부터 계획했고 4명을 살해하려고 했다"고 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A 씨는 건강과 퇴직 문제로 동료들과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bsnew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