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회의장 "호르무즈, 전쟁 전으로 못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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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18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호르무즈해협은 전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의장의 이날 발언은 이란의 안보 실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왔다.
이란 정부도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외신들이 이날 이란 국영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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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범죄자에 가혹한 복수"
"호르무즈 통제 지속할 것" 배수진
이스라엘 "위협은 끝까지 추적해 제거"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18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호르무즈해협은 전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의장의 이날 발언은 이란의 안보 실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왔다.
이란 정부도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외신들이 이날 이란 국영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SNSC 성명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들, 참모, 경호원과 함께 사망했다. SNSC는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에서 "알리 라리자니는 순교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함께 제거했다고 밝힌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의 사망 사실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확인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는 자라면 누구든 계속해서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 등에 따르면 에피 데프린 IDF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포함해 이스라엘 국가에 위협이 되는 자는 누구든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를 추적할 것이고, 찾아낼 것이며 무력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프린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유월절 기간을 포함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유월절은 다음 달 1일 시작돼 같은 달 9일 종료된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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