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개인, 이란 전쟁 후 코스피서 17.8조 순매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빠져나가도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내고 있는 주인공, 바로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무려 17조 7,5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만약 남은 열흘 동안 이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2021년 '동학개미 운동' 당시 세웠던 역대 최대 기록인 22조 원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개인들의 장바구니 가장 윗자리를 차지한 건 역시 '반도체 투톱'이었습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7조 4,000억 원, SK하이닉스를 3조 원 가까이 사들이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개인들이 흔들림 없이 베팅하는 이유는 결국 '실적'이겠죠.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0% 급증한 약 192조 원, SK하이닉스는 160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비록 고유가와 고금리가 발목을 잡고 있지만, 어제(17일) 젠슨 황 CEO가 '땡큐 삼성'이라고 외친 것처럼, 메모리 반도체 랠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대표적으로 어제 애프터마켓에서도 반도체 종목들, 두산테스나가 12%대 상승, 서울반도체도 두 자릿수대 상승률 이어갔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유가 하락과 엔비디아 호재에 힘입어서 장중엔 5700선을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오후 들어서 국제 유가가 반등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삼성전자 저녁에도 3%대 상승세 이어가면서 시장 분위기 이끌어갔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경우 메인 마켓에서는 하락으로 전환되기도 했는데 애프터마켓에서는 0.21% 오르면서 강보합권에 장 마쳤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또 다른 깐부 현대차도 3.56% 오르면서 52만 4천 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3.8%대, 그리고 SK스퀘어가 5%대 강세 보이면서 시총 5위로 올라온 모습입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지수 자체는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만 시총 상위주들 흐름은 좋았습니다.
에코프로가 3%대, 에코프로비엠은 2.88% 올랐고 삼천당 제약이 0.82%,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0.56%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엔비디아 행사를 계기로 AI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주가 힘을 내준 하루였는데요.
과연 오늘(18일) 장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갑자기 1천만원 목돈 필요한데"…국민연금 실버론 아시나요?
- 강남3구·용산구·한강벨트 불패 끝?…실거래가 '뚝뚝'
- 삼성전자, 엔비디아 새 칩 만든다…SK연합군 흔든 젠슨 황
- 동맹국들 줄줄이 군함지원 '퇴짜'…자세 낮춘 韓·日 [글로벌 뉴스픽]
- 트럼프 "나토 지원 필요 없다…한국도 마찬가지"
- 강남 아파트 '세금 폭탄' 현실로?…서울 공시가 5년만에 최대 상승
- '420만 국민주' 삼성전자, 오늘 주주총회…HBM4에 '훈풍'
- '부럽다! SK하이닉스 직원들 연봉'…1년만에 7천만원 뛰었다
- 美 대테러수장 "이란전쟁 지지못해" 사의 표명…트럼프 "물러나 다행"
- 美 정부, LG엔솔 ESS 배터리 계약 고객사 ‘테슬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