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손흥민·요리스 있다"…LAFC "우승후보"→16강 탈락 위기인데, 도스 산토스 감독, 승리 자신 "압박? 우리가 통제한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LD 알라후엘렌세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1-1로 비긴 LAFC는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동점일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지지만, 원정 다득점 규정에 따라 0-0 무승부 시 탈락하게 된다. 사실상 승리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1차전은 내용과 결과의 괴리가 컸다. LAFC는 홈에서 무려 28개의 슈팅과 1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예상 득점(xG)도 1.9에 달했다. 그러나 득점은 드니 부앙가의 한 골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 전 평가를 감안하면 더욱 뼈아픈 결과였다. MLS 사무국은 CONCACAF 챔피언스컵 대진 발표 직후 LAFC를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았다. 당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앞세운 LAFC는 비교적 수월한 대진을 받았다. 8강까지 멕시코 팀을 피할 가능성이 크고, 준결승에 가서야 강팀을 만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핵심 전력이 유지됐고,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 적응할 시간도 충분하다. 이전 체제에서 드러났던 약점을 보완할 기회"라며 기대를 높였다. 또한 "LAFC는 2020년과 2023년 준우승 팀이다. 이번에는 마지막 한 고비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LAFC는 1라운드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합계 7-1로 완파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그러나 16강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낮게 평가받던 알라후엘렌세를 상대로 고전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리그에서는 전혀 다른 흐름이다. LAFC는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4연승을 질주하며 MLS 기록까지 새로 썼다. 다만 이번 2차전은 다르다. 수비보다 득점이 절실한 경기다.
특히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리그 4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도 3경기 1골 4도움으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유일한 득점이 페널티킥 골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도스 산토스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코스타리카 현지 매체 '엘문도CR'의 프렐린 푸엔테스 기자에 따르면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 나선 그는 "압박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확신도 있다. 지금의 압박은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원정 분위기에 대해서도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였다. "알라후엘렌세와 팬들을 존중한다. 하지만 우리는 온두라스에서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렀고,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8만 명이 들어찬 경기장에서도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결승을 경험한 선수들도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위고 요리스, 손흥민과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힘을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1차전 경기력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좋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더 개선할 점도 분명하다"며 "공략해야 할 구역과 공격적인 전개 방식 등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만원 관중 속에서도 경기를 치러본 경험이 있다. 경기장 밖이 아닌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상대에 대한 경계심도 분명했다. 그는 "LAFC의 전력에 대한 평가가 많지만, 우리는 알라후엘렌세를 매우 존중한다"며 "그들은 오랜 역사와 강한 팬층을 가진 중앙아메리카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강점은 겸손함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고, 상대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원정에서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경기는 다르고 상황도 다르다. 홈이든 원정이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일은 또 다른 경기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유로풋, 게티이미지코리아, CONCACAF, 프렐린 푸엔타스, LAFC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러쉬♥' 조이, 한줌 허리+단발 여신…핑크 드레스 '리즈 미모'
- '소름 끼친다!' 이런 흉악범이랑 한 지붕 아래서…'살인미수·마약 밀매·위조 신분'까지, 선두팀
- 손흥민 고별전서 십자인대 파열→목발 짚고 OUT…쏘니 절친 “토트넘 강등돼도 남는다” 충격 선
- ‘브라톱+전신 시스루’ 파격 노출에도 우아한 제니…“인간 샤넬”
- 뒤태마저 여신…이다혜, 등 근육 드러낸 백리스 패션 '시선강탈'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