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트럼프 "나토 지원 필요 없다…일본·호주·한국도 마찬가지"
대(對)이란 전쟁 과정에서 전세계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구하며 동맹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더 이상 지원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지원도 필요 없다고 했다. 선뜻 지원 요구에 응하지 않는 동맹국에 분노와 좌절감을 표한 것인데 다국적군으로 '호르무즈 연합'을 구성하겠다는 구상에도 변화가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대부분의 나토 동맹국으로부터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에 대한 우리의 군사작전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8000652071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yonhap/20260318073146476pdcz.jpg)
■ 이란, '안보 수장' 라리자니 사망 확인…"가혹한 복수"
이란 정부도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영매체들이 인용한 SNSC 성명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들, 참모, 경호원과 함께 사망했다. SNSC는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에서 "알리 라리자니는 순교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8011500009
■ 법사소위, 공소청법 與주도 통과…檢수사·기소 완전 분리 수순
검찰의 특별사법경찰관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폐지하고 검사의 직무 권한을 법률로 제한한 공소청 설치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를 통과했다.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소청법을 더불어민주당 및 친여 성향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법안에 반대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공소청법안에 따르면 공소청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기소만을 전담하며, 공소청·광역공소청·지방공소청 등 3단 체계로 운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7155800001
■ '420만 국민주' 삼성전자 오늘 주총…1년 만에 분위기 반전
주주 수 420만명에 달하는 '국민주' 삼성전자의 주주총회와 함께 국내 기업의 정기 주총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총을 연다. 이날 주총에는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김용관 경영전략총괄의 이사 선임, 허은녕 서울대 교수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7167600003
■ 美국방차관 '사드 반출 우려'에 "자산 재배치 능력은 美 강점"
미국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7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대(對)이란 전쟁 지원을 위한 반출 우려와 관련, "유연성과, (군)자산들을 재배치하는 능력은 우리 시스템의 엄청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더피 미 국방부(전쟁부) 획득 및 유지 담당 차관은 이날 미 연방 의회 하원 외교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미 조야의 대표적인 지한파로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민주당 간사인 베라 의원은 질의에서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보복 조처 등을 언급한 뒤 "북한이 여전히 무력시위를 벌이는 것을 우리가 여전히 보고 있는 시점에서 나는 진심으로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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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권당국 "비트코인은 디지털 상품…증권 아냐"
미 증권당국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고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유권해석을 내렸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해석을 포함해 특정 암호자산 및 암호자산 거래와 관련한 연방증권법 법령해석 지침안을 공개했다. SEC는 이번 지침안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도지코인 등 대부분 가상화폐를 디지털 상품이라고 분류하면서 증권이 아니라고 명확히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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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 반등에도 뉴욕증시 소폭 상승 마감
1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반등했지만,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전날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85포인트(0.10%) 오른 446,993.2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71포인트(0.25%) 오른 6,716.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5.35포인트(0.47%) 오른 222,479.528에 각각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8006351072
■ 중동 경유 유럽행 여행상품 '줄취소'…유류할증료 급등까지 겹쳐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중동 경유 유럽행 항공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여행업계가 대체 항공편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 중견 여행사는 이달 출발하는 중동 경유 유럽행 여행상품을 예약한 2천300명의 계약을 전원 취소 처리했다. 해당 경유 항공기가 운항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상품 자체를 취소하고 다른 지역을 경유하거나 직항하는 항공편으로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 항공편 상품으로 전환 비율이 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항 항공편이 경유보다 많게는 50만원 정도 비싸 가족 단위 여행객의 경우 100만원에서 200만원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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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의료사고시 병원 법률지원 의무화…"보호 강화"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전공의가 의료사고나 의료분쟁 등에 휘말릴 경우 수련병원에서 의무적으로 법률상담 등을 지원해야 한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의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돼 현재 외부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전공의법 개정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수련환경 조성에 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7166000530
■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최대 60㎜
수요일인 18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날 오전 4시 40분 현재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에 시간당 5㎜ 이하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 경북권남부, 경남중부에도 시간당 1㎜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비는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권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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