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알래스카 LNG 개발사에 착수금?…왜[biz-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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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에 1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포스코홀딩스 등이 공시한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말 기준 125억 5500만 원에 글렌파른 알래스카 파트너스 지분 1.17%를 취득했다.
포스코인터는 연내 이뤄질 알래스카 LNG 사업에 최종투자결정(FID)을 위한 세부 협의는 글렌파른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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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글렌파른과 FID 맺을 듯
“향후 지분확대 가능성” 분석도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에 1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포스코홀딩스 등이 공시한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말 기준 125억 5500만 원에 글렌파른 알래스카 파트너스 지분 1.17%를 취득했다. 포스코인터 측은 이에 대해 “본격적인 투자라기보다 철강재 공급권과 LNG 우선권을 확보하는 차원의 소수 지분 투자”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는 연내 이뤄질 알래스카 LNG 사업에 최종투자결정(FID)을 위한 세부 협의는 글렌파른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FID 계약을 체결하면 포스코인터가 사업성 검토를 모두 마치고 최종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했다는 의미여서 이전과 달리 조건부 계약들까지 모두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양수영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포스코인터의 초기 투자에 대해 “일단 사업에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사업 진척 과정에서 추가 지분 확대에 나서는 전략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 일대 가스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개발사인 글렌파른은 알래스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약 1300㎞의 LNG 수송용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고 연간 2000만 톤 규모의 LNG를 수출하는 액화 터미널 관련 인프라 건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규모는 44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들은 글렌파른이 1300만 톤의 LNG 수출 계약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렌던 듀발 글렌파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00만 톤의 LNG를 공급할 두 곳의 잠재 고객사와 협상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 2031년 LNG 수출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현재 포스코인터 외에 프랑스 토탈에너지스와 일본 JERA·도쿄가스, 대만 국영 석유·가스 기업 CPC, 태국 국영 가스·석유 기업인 PTT 등이 알래스카산 LNG 장기 구매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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