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QT] 리옹 사로잡은 강이슬의 3점슛…“월드컵은 늘 기대되는 무대”

홍성한 2026. 3. 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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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가고 싶은 대회이고 기대도 크다."

필리핀과의 맞대결에선 3점슛 8개를 터뜨리며 24점을 기록, 역대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한 경기 최다 3점슛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이어 "한국은 아시아에 있어 다른 강팀들과 경기할 기회가 많지 않고 평가전도 잡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월드컵은 선수로서 큰 경험을 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항상 나가고 싶은 대회이고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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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항상 나가고 싶은 대회이고 기대도 크다.”

강이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프랑스 리옹 빌뢰르반에서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프랑스와 경기 전까지 조별리그 4경기에서 평균 25분 7초를 뛰며 19.0점 2.5리바운드 2.3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했다. 경기당 5.5개의 3점슛을 무려 40.7%의 높은 성공률로 넣었다.

필리핀과의 맞대결에선 3점슛 8개를 터뜨리며 24점을 기록, 역대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한 경기 최다 3점슛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세계 최고 슈터인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와 비교하기도 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지막 FIBA 랭킹 3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도 17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대한민국은 62-89로 패했지만 이미 17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이로써 3승 2패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강이슬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스라는 좋은 팀과 경기를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마지막 경기라 체력적으로 아쉬움은 있었지만 강팀을 상대로 시소 경기를 펼친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 

 


여자농구 월드컵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강이슬은 2014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선수에게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다.

강이슬은 “우선 한국이 17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간 것이 기쁘다. 예전부터 이어져 온 기록이 끊기지 않았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은 아시아에 있어 다른 강팀들과 경기할 기회가 많지 않고 평가전도 잡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월드컵은 선수로서 큰 경험을 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항상 나가고 싶은 대회이고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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