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아프리카 군사정권 3국과 관계 개선

박석호 2026. 3. 18. 0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서아프리카 군사정권 국가인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를 잇달아 방문하며 관계 개선에 나섰다고 아프리카 전문지 '죈 아프리크'가 18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아프리카국 선임 당국자인 닉 체커는 지난 13일 니제르 수도 니아메를 방문해 알리 마하마네 라민 제인 니제르 총리 및 외교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체커는 지난달 말리와 이달 중순 부르키나파소에 이어 니제르까지 서아프리카 군사정권 3국을 모두 방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서아프리카 군사정권 국가인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를 잇달아 방문하며 관계 개선에 나섰다고 아프리카 전문지 '죈 아프리크'가 18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아프리카국 선임 당국자인 닉 체커는 지난 13일 니제르 수도 니아메를 방문해 알리 마하마네 라민 제인 니제르 총리 및 외교장관과 회담했습니다.

니제르 외교부는 회담 뒤 "미국 당국자가 니제르와 양국 관계 강화를 추진하는 자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자리에선 양국 간 경제와 무역 협력, 테러 대책 등이 논의됐습니다.

체커는 지난달 말리와 이달 중순 부르키나파소에 이어 니제르까지 서아프리카 군사정권 3국을 모두 방문했습니다.

죈 아프리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재집권한 이후, 서구에 등을 돌렸던 사헬 지역 군사정권과 협력을 재개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프리카와 관계에서 민주주의 등 이념이 아니라 자국의 이익과 안보를 우선시하는 외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헌정 질서 회복을 요구한 바이든 전 행정부와 달리 사헬 지역 이슬람국가(IS) 등 역내 테러 세력 억제와 자원 문제,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 저지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앞서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사헬 3국에 군정이 들어서자 미국은 이들 국가에 대한 개발 원조와 군사협력을 상당 부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