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김혜성 동료, 금지약물 '오보'에 화들짝…은퇴 시즌 액땜인가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김혜성과 한솥밥을 먹는 미겔 로하스(이상 LA 다저스)가 이를 제대로 체험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에반 드렐리치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미겔 로하스가 금지 약물을 복용해 80경기 징계를 받았다"고 알렸다.
깜짝 놀랄 소식이다. 로하스는 작년 월드시리즈의 영웅이다. 운명이 걸린 7차전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려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까지 이어지며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행히 사실이 아니었다. 드렐리치는 게시물을 삭제한 뒤 "징계를 받은 선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요한 로하스였다"고 정정했다. '동명이인'이기에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요한은 경기력 향상 물질인 볼데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금까지 항소 중이었지만, 항소 절차가 완료되어 징계가 확정됐다. 2026 시즌과 동시에 8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소화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요한은 2026시즌을 4번째 외야수로 시작하거나 혹은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을 수도 있었다. 만약 저스틴 크로포드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처음 겪는 환경에서 고전했다면, 요한은 주루와 수비를 바탕으로 한 대체 카드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시즌 전반기 동안은 불가능해졌다. 요햔은 후반기에 복귀할 수 있지만, 금지약물 징계를 받은 선수는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이 없다"고 설명했다.
요한은 지난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34안타 1홈런 12도루 23득점 18타점 타율 0.224 OPS 0.569로 부진했다.

공교롭게도 로하스는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로하스는 '다저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굴곡진 여정이었다. 이곳에서 보낸 지난 4년 동안 매일 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내년 이곳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내년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만약 금지약물 복용이 사실이었다면 불명예 은퇴를 할 뻔했다.
한편 로하스는 시범경기 13경기에 출전해 12안타 1홈런 2도루 6득점 5타점 타율 0.333 OPS 0.803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다저스타디움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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