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패배자-제대로 활용 못한다” 내려오는 손흥민, 막히는 공격…LAFC 전술 한계 노출

우충원 2026. 3. 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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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격의 중심에 있어야 할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팀 흐름에 대한 의문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아직 득점이 없다. 지난 시즌 흐름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다. 그는 2025년 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은 이미 3도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유효 슈팅은 단 2개에 그쳤다. 팀 전체가 순항하는 만큼 이 문제는 아직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LAFC가 승점을 놓치는 순간, MLS MVP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지정 선수(DP) 손흥민을 향한 시선은 더욱 날카로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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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LAFC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격의 중심에 있어야 할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팀 흐름에 대한 의문도 함께 커지고 있다.

LAF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4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개막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도 손흥민은 침묵했고 공식전 7경기 1골 7도움(리그 4경기 0골 3도움)에 머물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 득점력이 눈에 띄게 감소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활용 방식이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담당하기보다 공격 전개를 연결하는 역할로 이동했고 원톱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술은 결과와 별개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전에서도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상대 수비에 묶이며 고립되는 장면이 반복됐다.

최근 흐름을 보면 더욱 뚜렷하다. 인터 마이애미전 3-0 승리를 제외하면 이후 3경기 득점은 모두 중거리 슈팅에서 나왔고 조직적인 공격 전개는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결국 개인 능력에 의존한 득점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역할은 더욱 아래로 내려왔다. 볼이 공급되지 않자 직접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장면이 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득점 기회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MLS 무브스는 “내 생각에는 LAFC가 여전히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 손흥민 스스로도 답답할 것이다. 주변에 창의적인 플레이를 해줄 선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깊은 위치까지 내려와야 한다. 손흥민은 아직까지 리그 득점이 없지만, 그건 그의 잘못이 아니다. 제대로 된 수준의 패스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시선도 존재한다. 골닷컴은 손흥민을 라운드 ‘패배자’로 분류하며 “굳이 LAFC의 문제를 꼽자면 공격이다. 지금까지 8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보유한 공격 자원을 감안하면 더 많은 득점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직 득점이 없다. 지난 시즌 흐름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다. 그는 2025년 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은 이미 3도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유효 슈팅은 단 2개에 그쳤다. 팀 전체가 순항하는 만큼 이 문제는 아직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LAFC가 승점을 놓치는 순간, MLS MVP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지정 선수(DP) 손흥민을 향한 시선은 더욱 날카로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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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미 답답함을 드러내는 장면도 있었다.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에서는 경기 종료 전 교체되자,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해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향후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도스 산토스 감독은 해당 상황에 대해 체력 안배 차원의 교체였으며 문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LAFC는 결과적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손흥민의 역할 변화와 공격 구조의 불균형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으며 흐름이 흔들리는 순간 그 부담은 자연스럽게 손흥민에게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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