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무의 오디세이] 알카라스 vs 폰세카, '빅매치' 성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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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막하는 '마이애미 ATP 마스터스 1000'(마이애미오픈)이 여러모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에 ATP 투어나 방송들은, 며칠 전부터 폰세카가 마로잔을 넘으면 대스타 알카라스와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카라스와 폰세카는 지난해 12월 마이애미의 한 야구장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이미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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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두 선수 공식 첫 대결 가능성
-인디언 웰스 우승한 시너는 ‘선샤인 더블’ 도전

18일 개막하는 '마이애미 ATP 마스터스 1000'(마이애미오픈)이 여러모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회 초반부터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19세 '신성' 주앙 폰세카(브라질·랭킹 39위)와 2라운드(64강전)에서 격돌하는 시나리오입니다.
1번 시드 알카라스는 부전승(Bye)으로 2라운드로 직행했고, 폰세카-파비앵 마로잔(26·헝가리·랭킹 46위)의 1라운드 승자와 맞붙게 되는 대진표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에 ATP 투어나 방송들은, 며칠 전부터 폰세카가 마로잔을 넘으면 대스타 알카라스와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카라스와 폰세카는 지난해 12월 마이애미의 한 야구장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이미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공식 투어 맞대결은 없습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테니스 레전드들로부터 '빅2'를 위협할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 폰세카. 그는 지난 15일 끝난 인디언 웰스 ATP 마스터스 1000(BNP 파리바오픈) 4라운드(16강전)에서 세계 2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와 격돌해 석패했습니다.
1, 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6-7(6-8), 6-7(4-7)로 진 것인데요. 폰세카로서는 자신의 무시무시한 스트로크 파워를 보여준,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경기였습니다.
폰세카는 지난해 마이애미오픈에서는 러너 티엔(미국), 우고 움베르(프랑스)를 잇따라 잡고 처음으로 3라운드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당시 11위이던 알렉스 드 미노(호주)에게 져 16강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지난 2022년 마이애미오픈 첫 우승을 차지했던 알카라스로서는 4년 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것인데, 첫판부터 매우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주 인디언 웰스 4강전에서는 당시 11위이던 다닐 메드베데프(30·러시아)에게 3-6, 6-7(3-7)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해 시즌 17연승이 좌절됐습니다. 공 바운드 속도가 빠른 하드코트에서 폭발적인 서브와 스트로크로 매우 공격적으로 나선 메드베데프의 경기력에 힘을 쓰지 못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마이애미오픈에서 그는 심기일전해 다시 자신의 천재적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시너가 이번 인디언 웰스 결승에서 메드베데프를 7-6(8-6), 7-6(7-4)으로 누르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기에 더욱 그럴 겁니다.
그런 시너는 2번 시드로서 이번에 '선샤인 더블'(Sunshine Double)에 도전합니다. 선샤인 더블이란, 매년 3월에 '햇빛이 강렬한' 미국의 인디언 웰스(캘리포니아주 사막)와 마이애미(플로리다주 해변)에서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두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최근 우승 경쟁력을 보이며 살아난 메드베데프의 이번 대회 활약 여부도 주목을 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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