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축제] “땅엔 김용빈·김재중, 하늘엔 블랙이글스“… 진해군항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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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미스터트롯 김용빈과 김재중, 룰라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벚꽃 명소는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이 꼽힌다.
대표 벚꽃 명소로는 여좌천과 경화역, 내수면 생태공원, 진해탑, 진해루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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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그루 벚꽃…해마다 200만 명 발길
해상불꽃쇼·블랙이글스 에어쇼…볼거리 풍성
트로트·밴드까지…인기가수 총출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열흘간 이어지는 행사 기간, 36만 그루 벚나무가 도심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매년 200만 명이 찾는 ‘벚꽃 성지’가 된다
미스터트롯 김용빈과 김재중, 룰라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창원시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진해군항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1952년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과 추모제를 계기로 시작돼 올해 64회를 맞는다.
진해는 국내 최대 벚꽃 도시다. 일제강점기 군항 기지 조성과 함께 심어진 벚나무가 도시 전역에 퍼졌다. 한때 일제 잔재 논란으로 일부가 베어졌지만, 제주 자생종인 왕벚나무로 확인되며 다시 심어졌다. 현재 진해 일대에는 약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유일의 밀리터리 타투 축제인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로 막을 올린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미8군, 해외 군악대가 참여해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8~29일에는 주·야간 공연이 이어진다.
같은 날 여좌천 일대에서는 ‘별빛축제’가 시작된다. 1.5㎞ 벚꽃 터널에 조명과 조형물을 더해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 내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인근 표준목은 벚꽃 개화 시점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벚꽃 명소는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이 꼽힌다. 중원로터리도 찾아볼 만하다. 이곳은 골목마다 근대 문화 유적이 산재해있다. 100년이 넘는 건물들과 만개한 벚꽃과의 조화가 일품이다.
대표 벚꽃 명소로는 여좌천과 경화역, 내수면 생태공원, 진해탑, 진해루 등이 꼽힌다. 중원로터리는 100년 넘은 근대 건축물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관광객 발길을 끈다.
4월 1일에는 진해루 일대에서 ‘충무공 승전기념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속천항 인근에는 ‘감성 포차’가 운영돼 벚꽃길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예정돼 있다. 4월 1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상공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의 흥을 돋을 가수들도 역대급으로 구성됐다. 4월 3일 오후 5시부터 9시, 4일과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날짜별로 트로트, 대중음악, 밴드 등으로 장르를 나눠 진행한다. 첫날 트로트 공연은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등이 참여한다. 이어 대중음악 공연은 룰라, 볼빨간사춘기, 소찬휘, 영턱스클럽 등이, 밴드 공연에는 김재중, 넬, 카더가든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군사관학교와 진해기지사령부, 미 해군 진해 부대 등 군부대가 일반에 개방된다. 대부분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운영되며, 미 해군 부대는 28일 하루만 공개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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