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테슬라와 ‘로봇 양강’…영업익 13.6조 전망" LS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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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테슬라와 함께 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지위를 점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드웨어만큼이나 데이터 역량이 로봇 사업에서 중요해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경우 엔비디아로부터 5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입해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인 만큼, 향후 잠재력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이에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 GB200 5만장 구입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 테슬라에 이어 대규모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는 것이 LS증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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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LS증권은 "올해 관세 완화, 인센티브 정상화, 달러 강세로 인한 증익이 예상된다"며 올해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13조6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조4680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18.7%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과 보스톤다이나믹스는 현장 훈련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구축, RMAC 가동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공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아틀라스는 2028년부터 현대차그룹의 HMGMA에 본격 대량 양산 배치, 2029년에는 연간 15만대 생산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틀라스 배치가 진행될수록 레거시 완성차 업체를 벗어나 피지컬 AI 기업으로 탈바꿈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로봇 사업에서 하드웨어보다는 데이터가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라는 분석이다. 이에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 GB200 5만장 구입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 테슬라에 이어 대규모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는 것이 LS증권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업체들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구입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자율주행은 늦었지만 로봇은 테슬라와 함께 선두 업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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