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KIA→삼성' 2차 드래프트 이적생, 첫 등판서 3이닝 2실점 패전…사령탑 믿음 왜 아직 확고한가 "게임하면 더 좋아질 것"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2차 드래프트 이적생' 임기영(삼성 라이온즈)이 첫 등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럼에도 박진만 감독은 임기영에게 믿음을 보였다.
임기영은 15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993년생 임기영은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다. 2012년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데뷔해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고향 팀'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1회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정수빈에게 선제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다시 김인태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루에 몰렸다.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첫 아웃을 올렸다. 양석환에게 볼넷을 내줬고, 오명진이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해 1사 만루가 됐다. 안재석을 헛스윙 삼진, 윤준호를 1루수 뜬공으로 잡고 힘겹게 1회를 마쳤다.
이후 폼을 끌어올렸다. 2회 김민석을 2루수 땅볼, 박찬호를 3루수 땅볼,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정리했다. 3회에도 김인태를 좌익수 뜬공, 양의지를 좌익수 뜬공, 양석환을 2루수 땅볼로 솎아 냈다. 4회부터 김태훈이 등판, 임기영은 임무를 마쳤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임기영은 패전투수가 됐다.

16일 경기에 앞서 박진만 감독은 "임기영은 작년에 워낙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선수를 감쌌다.
임기영은 지난 시즌 1군에서 단 10경기 투구에 그쳤다. 하체를 세우며 릴리스포인트를 높이는 시도를 했다. 하지만 통하지 않아 다시 예전 폼으로 돌아가는 등 돌파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한 이유다.
2회와 3회는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박진만 감독은 "선발은 오랜만에 던진 게임이었다. 그래서 초반에 흔들렸는데 2회부터는 자기 페이스로 잡았다"고 칭찬했다.
보직은 어떻게 될까. 박진만 감독은 "우리가 롱맨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범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게끔 도와줘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지난 시즌 임기영은 평균자책점 13.00으로 부진했다. 고향 팀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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