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저스 '에이스' 뷸러, 5이닝 무실점 호투…샌디에이고서 옛 명성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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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A 다저스 '에이스'였던 워커 뷸러가 올 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꾸준히 선발수업을 받은 뷸러는 2019년 시즌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6의 호투를 펼치며 다저스 '에이스'로 우뚝 섰다.
과거 명성에 비하면 다소 굴욕적인 과정을 겪으면서도 야구공을 놓지 않은 뷸러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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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전 LA 다저스 '에이스'였던 워커 뷸러가 올 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행보다.
현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뷸러는 17일(한국시간)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202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홈경기를 가졌다.
뷸러는 이날 이정후 포함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과거 다저스 시절의 좋았던 모습이 떠오를 정도의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뷸러는 이날 총 77개의 공을 던져 5이닝을 버텼을 정도로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중 45개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전성기가 지난 뷸러는 과거 다저스 시절처럼 90마일 후반대의 강속구는 던지지 못했지만 오랜 관록에서 묻어나는 효과적인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뷸러는 이날 호투로 스프링캠프 평균자책점을 3.09까지 끌어 내렸다. 지금의 호투가 이어진다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다르빗슈 유의 부상이탈 등으로 인해 선발자원이 부족한 샌디에이고에 희망적인 소식이다.
미국 켄터키주 출신인 뷸러는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24번으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을 만큼 아마추어 시절 톱 유망주였다. 그는 1라운드 엘리트 출신답게 프로진출 후 단 2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 만큼 성장세도 좋았다.

이후 꾸준히 선발수업을 받은 뷸러는 2019년 시즌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6의 호투를 펼치며 다저스 '에이스'로 우뚝 섰다. 그해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단숨에 9위에 올랐다.
뷸러는 2021년에도 시즌 16승 4패 평균자책점 2.47로 더 좋았다. 또 다시 올스타에 뽑혔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4위에 올랐다. 리그 정상급 오른손 투수로 명성을 떨쳤고, 앞으로 꽃길만 걸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뷸려는 2022년 부상으로 단 12경기 등판 후 시즌아웃됐고, 2023년에는 재활 때문에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24년 시즌 후반 복귀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지만 딱 거기까지 였다.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된 뷸러는 지난해 보스턴과 필라델피아 두 팀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4.93의 성적을 올렸다. 표면상 나쁘지 않았지만 더 이상 그를 찾아주는 곳이 없었고, 결국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야만 했다.
과거 명성에 비하면 다소 굴욕적인 과정을 겪으면서도 야구공을 놓지 않은 뷸러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워커 뷸러©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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