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제 유가 급등에도 오름세 지속…GTC 수혜주 마이크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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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증시를 압박하는 최대 변수인 국제 유가가 이날 급등세로 돌아섰지만 시장 반응은 차분했다.
엔비디아가 전날 개막한 GTC(GPU 기술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추론 반도체 주문이 내년까지 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하면서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증시는 유가 급등 여파로 동력 일부를 상실하기는 했지만 상승세는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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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증시를 압박하는 최대 변수인 국제 유가가 이날 급등세로 돌아섰지만 시장 반응은 차분했다.
엔비디아가 전날 개막한 GTC(GPU 기술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추론 반도체 주문이 내년까지 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낙관하면서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우려를 제기한 데 힘입어 마이크론 주가는 4.5%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투자의견 강등 속에 5% 넘게 급락했다.
증시는 유가 급등 여파로 동력 일부를 상실하기는 했지만 상승세는 지속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46.85p(0.10%) 오른 4만6993.2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71p(0.25%) 뛴 6716.09, 나스닥은 105.35p(0.47%) 상승한 2만2479.53으로 장을 마쳤다.
‘월가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14p(4.85%) 하락한 22.37로 떨어졌다.
AI 관련주들은 대체로 흐름이 좋았다.
알파벳이 5.36달러(1.75%) 상승한 310.92달러, 아마존은 3.46달러(1.63%) 오른 215.20달러로 장을 마쳤다.
AI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탔다.
스리마일 아일랜드 원자력 발전소를 소유한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는 2.11달러(0.69%) 상승한 307.69달러로 마감했다. 소형원자로(SMR) 선두주자인 뉴스케일파워는 0.47달러(3.93%) 급등한 12.44달러로 올라섰다.
AI용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은 19.89달러(4.50%) 급등한 461.69달러, 플래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16.54달러(2.35%) 뛴 720.17달러로 장을 마쳤다.
피지컬 AI 기대주 테슬라도 3.71달러(0.94%) 상승한 399.27달러, AI 방산주 팔란티어는 2.36달러(1.55%) 오른 155.08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AI 칩 업체들은 고전했다.
엔비디아가 1.29달러(0.70%) 내린 181.93달러로 미끄러졌고, AMD와 브로드컴은 각각 0.14%, 1.11% 하락했다.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업체 릴리는 58.77달러(5.94%) 급락한 930.35달러로 떨어졌다.
HSBC의 비관적 전망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라제시 쿠마르의 HSBC 애널리스트 팀은 이날 분석 노트에서 릴리 주가가 ‘완벽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형성돼 있다면서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특히 시장의 장밋빛 전망을 경계했다.
오는 2030년 총 시장 규모(TAM)가 약 1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고 있는 것과 달리 HSBC는 2032년에도 800억~1200억달러 규모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암젠, 화이자, 로슈, 바이킹 등 현재 릴리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가 양분하고 있는 시장에 신규 경쟁자들이 속속 진입해 마진도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HSBC는 이런 전망을 토대로 릴리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1070달러에서 8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릴리 주가는 올들어 13.4% 하락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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