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비만…임신 전 예비 아빠 건강이 태아발달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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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남성의 건강 상태가 자녀의 발달과 장기적인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호주 ABC뉴스 등은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임신 전 남성의 흡연과 음주, 체중, 정신 건강,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임신 결과와 자녀의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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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신 전 남성의 건강 상태가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wsis/20260318052146189kqzc.jpg)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임신 전 남성의 건강 상태가 자녀의 발달과 장기적인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호주 ABC뉴스 등은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임신 전 남성의 흡연과 음주, 체중, 정신 건강,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임신 결과와 자녀의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너선 Y 황 박사(미국 하와이대 마노아 캠퍼스 공중보건학과)를 비롯한 연구진은 "남성은 미래 세대 건강에 중요한 기여자임에도 연구와 정책에서 여전히 부차적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임신 전 남성의 음주는 선천적 결함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흡연 등 생활 습관은 정자에 변화를 일으켜 태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습관, 비만, 운동, 환경 노출, 심리적 스트레스 등은 정자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생식 능력뿐 아니라 자녀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울증을 겪는 아버지를 둔 자녀는 향후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기간 동안 배우자를 지지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연구진은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지할수록 산모가 진료를 더 잘 받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우울과 불안 수준도 낮아진다"고 밝혔다.
앨런 파시 영국 맨체스터대 교수는 "임신 전 남성의 역할 중요성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낯선 개념"이라며 "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임신과 출산에서 여성에게만 책임을 집중하는 것은 불공정할 수 있다"며 "남성이 아버지가 되기 이전부터 건강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임신 전 건강 교육 확대와 의료 접근성 개선,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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