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BTS “유행은 변해, 똑같이 할 순 없어”

사지원 기자 2026. 3. 1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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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하는 것들은 달라지고, 계속 똑같은 것을 할 순 없어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가지는 방탄소년단(BTS)이 17일 새 앨범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유튜브 등에 공개된 다큐 예고편엔 BTS의 지난 월드투어와 멤버들의 군 전역 현장,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신곡 작업 장면 등이 담겨 있다.

BTS 컴백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의 구체적 일정도 이날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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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제작 과정 다큐 예고편 공개
軍전역 현장-신곡 작업-일상 등 담아
“우린 촌놈”“좀 버겁다” 솔직한 모습
정국 댄스 영상 하루 2270만회 조회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 예고편 장면. 17일 공개된 이 예고편에서 멤버들은 “우리를 BTS로 만드는 게 뭔지 알아내려 한다”며 팀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다큐 본편은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넷플릭스 유튜브 화면 캡처
“유행하는 것들은 달라지고, 계속 똑같은 것을 할 순 없어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가지는 방탄소년단(BTS)이 17일 새 앨범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TS: 더 리턴’ 예고편을 공개했다. BTS는 3년 9개월 만의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을 20일 발매한 뒤 다큐멘터리도 27일 선보인다.

이날 유튜브 등에 공개된 다큐 예고편엔 BTS의 지난 월드투어와 멤버들의 군 전역 현장,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신곡 작업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일곱 멤버가 한 공간에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모습,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 등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특히 오랜 공백을 가진 뒤 완전체 복귀를 앞둔 멤버들의 고민이 물씬 묻어났다. 리더 RM은 “사실 BTS라는 팀 자체가 그런 것 같은데, 되게 멋지고 큰 왕관”이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한국에서 온 촌놈”이라며 그룹의 뿌리와 초심을 강조하는 듯한 말을 했다. 진이 “좀 버겁다”고 하거나, 슈가가 음반 작업 중 “큰일 났네”라고 말하는 등 솔직한 심정도 내비쳤다.

이번 다큐멘터리 본편은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더 그레이티스트 나이트 인 팝(The Greatest Night in Pop)’으로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직 필름’ 부문과 에미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바오 응우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BTS 컴백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의 구체적 일정도 이날 공개됐다. 2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숭례문과 남산 서울타워 등에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고, 같은 날 오후 8시 반엔 뚝섬 한강공원에서 15분간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20∼2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있는 이벤트 광장에선 BTS의 음악을 공유하고 감상하는 ‘러브 송 라운지’가 운영된다.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글로벌 팬들을 반기는 대형 환대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화문 인근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선 음료 할인과 댄스, 노래 대결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광화문 일대 옥외 전광판들은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컴백 앨범 발매가 코앞에 다가오자 팬들의 기대감도 폭발하고 있다. 멤버 정국이 16일 자신의 개인 틱톡 계정에 올린 14초 분량의 ‘투(Two)’ 댄스 챌린지 영상은 17일 오후 현재 조회수 2270만 회를 넘어섰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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