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g 초미숙아 6개월 사투, 3.8㎏ ‘기적의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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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3주 만에 체중 500g으로 태어나 자가 호흡도 불가능했던 초극소 미숙아가 6개월여의 집중 치료 끝에 건강히 퇴원했다.
17일 서울성모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이주하 양(1)이 171일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8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주치의인 김세연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초극소 미숙아는 호흡 상태와 장기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생아 집중치료팀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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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성모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이주하 양(1)이 171일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8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 시 몸무게는 3.851kg까지 회복했다.
예정일보다 4개월 일찍 태어난 주하 양은 기관지 끝의 공기주머니인 폐포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다. 생후 12일째에는 장폐색으로 개복 수술을 받는 등 총 4번의 전신마취 수술을 견뎌냈다.
주치의인 김세연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초극소 미숙아는 호흡 상태와 장기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생아 집중치료팀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어머니 권계형 씨(31)는 “주하의 사례가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린 기자 y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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