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美 주도 호르무즈 안보 국제 공조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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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걸프 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UA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국제 안보 공조에 동참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안와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 외교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인 외교협회(CFR)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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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공격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공항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yonhap/20260318024546176xehm.jpg)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걸프 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UA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국제 안보 공조에 동참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안와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 외교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인 외교협회(CFR)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르가시 보좌관은 "현재 UAE는 이란과 어떠한 활발한 대화도 나누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에 국제 에너지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맹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선뜻 응하지 않고 있으며, 거부 의사를 밝힌 국가들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처럼 군함 파견 요청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동맹들을 겨냥해 "더 이상의 도움은 필요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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