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경기하고 싶어?" 이란 요구에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첫 공식 반응… "현재 FIFA와 검토 중"

김태석 기자 2026. 3. 18. 0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이란의 요구에 공식 반응했다.

멕시코 매체 <아스 멕시코> 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미국 대신 멕시코에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 경기를 치를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FIFA의 반응과 달리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란의 월드컵 본선 경기 멕시코 개최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이란의 요구에 공식 반응했다.

멕시코 매체 <아스 멕시코>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미국 대신 멕시코에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 경기를 치를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현재 미국·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란은 안전과 비자 발급을 보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미국 정부와 대립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을 이유로 자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경기를 멕시코에서 개최하길 바라고 있다.

이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G그룹에서 벨기에·이집트·뉴질랜드와 경쟁하며 두 경기를 LA에서 치르고 한 경기를 시애틀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이란 측은 FIFA와 협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17일 FIFA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모든 팀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이란의 요구를 거부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이란의 요구에 멕시코 정부 수반이 처음으로 공식 반응을 내놨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사안은 FIFA와 함께 검토되고 있다. 멕시코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논의 중이다. 상황이 정리되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FIFA의 반응과 달리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란의 월드컵 본선 경기 멕시코 개최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한편 FIFA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란의 요구를 사실상 거절한 것과 관련해 이란의 대응에 다시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란이 예고한 대로 월드컵 출전을 보이콧할 경우 대회의 위상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