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 7기’ 강원FC 새 시즌 첫 승전고 울릴까

한규빈 2026. 3. 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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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첫 승전고가 간절한 오렌지 군단이 6전 7기의 도전에 나선다.

강원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해 K리그1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등 공식전 6경기에서 4무 2패로 아직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원은 통산 전적 5승 2무 6패로 근소하게 열세에 있으나 이는 모두 2부리그에서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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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천FC1995와 맞대결
올해 공식전 4무 2패 아쉬움
“작년도 첫 승 늦어 이제 시작”

새 시즌 첫 승전고가 간절한 오렌지 군단이 6전 7기의 도전에 나선다.

강원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강원은 1무 1패(승점 1)로 공동 11위, 부천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승리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는 강원이다. 올해 K리그1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등 공식전 6경기에서 4무 2패로 아직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배경에는 2득점(평균 0.33득점)과 5실점(평균 0.83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에 반해 아쉬움이 남는 공격이 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판정 논란까지 겹쳤다. 고영준의 추가 득점이 장종필 부심의 정상적인 플레이라는 판단에도 김종혁 주심의 온 필드 리뷰 끝에 취소되는 황당한 상황을 겪으면서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공격력이 다소 꺾여버린 모양새다.

정경호 감독은 3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을 가다듬고 있다.

이미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빌드업과 모든 포지션에서 함께 시도하는 강한 압박을 확실한 색깔로 갖춘 만큼 과정을 넘어 결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고영준의 몸 상태는 변수다. 김건희가 부상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고영준이 직전 경기에서 뒤꿈치를 밟히며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만 알려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원팀을 표방하는 강원은 착실하게 실전을 준비해온 선수들이 즐비하다. 주로 조커로 활용되던 강윤구와 최병찬, 이지호 등이 충분히 선발로 나설 수 있고 이은호도 데뷔전을 대기 중이다.

공교롭게도 강원의 승격 제물이 부천이기도 하다. 2016시즌을 끝으로 K리그 클래식(현재 K리그1)에 복귀한 뒤 1부리그의 터줏대감이 된 강원은 당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최종 관문에서 부천을 꺾었다.

이번 맞대결은 당시 플레이오프 이후 10년 만이다. 강원은 통산 전적 5승 2무 6패로 근소하게 열세에 있으나 이는 모두 2부리그에서의 기록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사이 강원은 발전을 거듭하며 2회 연속 아시아 무대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정경호 감독은 “작년과 재작년 모두 첫 승이 늦은 감이 있었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부천 원정에서는 꼭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가 어떤 경기력을 이어가느냐가 중요하다. 득점만 더 터져준다면 빠르게 순위 싸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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