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기장 살해 男 “3년 준비했다, 4명 죽이려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울산에서 검거돼 부산으로 압송됐따.
범행 준비 기간에 대해 이 남성은 3년이며, 범행 계획에 4명이라고 답했다.
범행 준비 기간에 대해서는 "3년", 추가 범행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4명"이라고 각각 짧게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쯤 부산진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국내 항공사 소속 기장 B(50대)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울산에서 검거돼 부산으로 압송됐따. 범행 준비 기간에 대해 이 남성은 3년이며, 범행 계획에 4명이라고 답했다.
17일 오후 10시36분쯤 부산진경찰서에 도착한 용의자 50대 남성 A 씨는 수갑을 찬 채 경찰들과 함께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범행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A 씨는 “공군사관학교 부당 기득권에 억울하게 인생을 파멸당했기 때문에 제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범행 준비 기간에 대해서는 “3년”, 추가 범행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4명”이라고 각각 짧게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쯤 부산진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국내 항공사 소속 기장 B(50대)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씨가 현관문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B 씨는 오전 7시쯤 이웃주민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범행 이후 A 씨는 경남 창원으로 이동했다가 오후 3시30분쯤 다시 울산으로 이동해 모텔에 숨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울산경찰청과 공조해 도주로를 추적했고, 오후 8시3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모텔에 있던 A씨를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검거했다.
A 씨는 앞서 지난 16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도 같은 항공사 소속 기장 C 씨의 목을 조른 뒤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C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A 씨와 동료 관계였던 항공사 직원 8명에 대해 신변 보호 조치에 나섰다.
A 씨는 지난 2024년 해당 항공사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현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부산서 항공기 기장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
- “40년 보호해줬다”…트럼프, 한국에 ‘에너지 영토 사수’ 파병 재촉
- [속보]김영환 충북지사 ‘3천만원 수수 혐의’ 구속영장…일부 뇌물죄
- 김종인 “오세훈, 서울시장 출마 안할 것…차기 당권 도전 가능성”
-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국선변호인 사임 신청…추가 피해자 3명
- 국민 절반 “부자, 세금 덜낸다” 실제론 상위 1%가 42% 내
- 차량 5부제 의무화땐 외환위기 이후 29년만에 처음… 호르무즈 봉쇄에 ‘비상플랜’
- 가장 비싼 아파트는 에테르노청담 325.7억원…1년 만에 공시가 125억1000만 원↑
- ‘미군 나가라’ 시위하던 오키나와 주민 2명 사망…선박 전복돼
- “이란 새 지도자 폭격 직전 산책 나가 목숨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