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한숨 푹' 328억 이대로 허공으로? 공 2개 던지고 4점 헌납 '와르르'…설마 올해도 '불펜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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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과감하게 맺은 연장계약이 이대로 실패로 귀결되는 걸까.
다저스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캐멀백 랜치-글렌데일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등판했으나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트라이넨은 지난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도 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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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LA 다저스가 과감하게 맺은 연장계약이 이대로 실패로 귀결되는 걸까.
다저스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캐멀백 랜치-글렌데일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등판했으나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트라이넨은 팀이 7-6으로 앞선 5회 초 팀의 3번째 투수로 출격했다.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헤르밍 로사리오가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은 채 6점이나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이에 트라이넨이 1사 2, 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하지만 트라이넨도 순식간에 무너졌다. 첫 타자 조이 오티즈를 초구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더니, 브랜든 라크리지에게 던진 초구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이 됐다. 공 2개 만에 순식간에 넉 점을 헌납했다.
트라이넨은 제트 윌리엄스와 브락 윌켄을 각각 2루타와 볼넷으로 내보내며 계속해서 위기가 이어졌다. 그나마 루이스 라라를 루킹 삼진, 루이스 렌히포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급한 불은 껐다. 6회에는 키넌 미들턴에게 배턴을 넘겼다.
하지만 트라이넨이 역전을 헌납한 것이 경기의 향방을 바꾸는 '모멘텀'이 됐다. 다저스는 이후롣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와르르 무너지며 9-24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졌다. 시범경기였기에 망정이지 정규시즌이었다면 타격이 클 뻔했다.
트라이넨은 지난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도 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올해 시범경기에 6차례 등판해 블론세이브만 2번이나 허용했다.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10.80(5이닝 7실점)이다.

37세의 베테랑 우완인 트라이넨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아메리칸리그(AL)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군림한 적도 있는 선수다. 다저스에는 2020시즌 합류했고, 2021시즌 부활하며 내셔널리그(NL)에서도 최상위권 셋업맨으로 호투했다.
2022시즌 부상으로 고전한 이래 거의 2년 가까이 공백기를 가졌지만, 2024년 36세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다저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다저스는 트라이넨과 2년 2,200만 달러(약 328억 원)에 연장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부상 복귀 후 부진하며 32경기 26⅔이닝 2승 7패 2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5.40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평균자책점 6.75(5⅓이닝 4실점)에 WHIP(이닝당 출루 허용)가 무려 2.25에 달했다.

지난해 다저스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4.27로 내셔널리그(NL) 11위에 불과했다. 블론세이브는 25개에 달해 리그에서 4번째로 많았다. 태너 스캇, 커비 예이츠 등 영입생들의 부진이 컸지만, 트라이넨의 급격한 몰락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에드윈 디아스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지만, 디아스 앞을 막을 셋업맨을 맡을 우완 투수는 트라이넨 말고 마땅히 없다.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에반 필립스 모두 부상으로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도 최근 구위가 좋지 않아 트라이넨의 의존도가 더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트라이넨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지난해 1년 내내 다저스를 괴롭힌 '불펜난'이 올해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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