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건 다 했다, 이젠 기다린다'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3-0 완파로 4위 재탈환…GS칼텍스 최종전에 순위 운명 맡겼다

김학수 2026. 3. 17.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 배구를 향한 IBK기업은행의 절박한 승부수가 통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20)으로 승리하며 18승 18패(승점 57)로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이미 정규리그 1위(24승 12패·승점 69)를 확정한 터라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봄 배구를 향한 IBK기업은행의 절박한 승부수가 통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20)으로 승리하며 18승 18패(승점 57)로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외국인 공격수 빅토리아였다. 양 팀 최다인 20점을 작렬하며 공격 전면에서 팀을 이끌었고 육서영(11점)·최정민(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뒷받침하며 안정적인 삼각 편대를 완성했다.

경기 흐름은 처음부터 IBK기업은행이 주도했다. 1세트 초반 1-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최정민의 속공을 신호탄으로 황민경이 서브에이스 3개를 연달아 꽂아 넣으며 단숨에 10-4로 역전했다. 이 장면은 이날 경기의 축소판이었다. 위기 때마다 개인기와 팀 플레이가 맞물리며 상대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도로공사는 이미 정규리그 1위(24승 12패·승점 69)를 확정한 터라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전새얀(15점)·송은채(11점)가 분전했지만 컨디션 차이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한 경기를 덜 치른 GS칼텍스(18승 17패·승점 54)가 18일 현대건설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최종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간신히 탈환한 4위 자리, 하루의 여유도 없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