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로, 인프라 시장 본격 공략

조성태 기자 2026. 3. 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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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시회서 추진관 공개
GRP 파이프 20년 경력 바탕
민원·공사 기간 단축 가능
다양한 지하 인프라 적용
스페이스프로 차세대 GRP 추진관.

GRP(Glass Reinforced Plastics) 복합소재 전문기업 뉴파워프라즈마그룹 스페이스프로(옛 한국화이바)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물 산업 전문 전시회 '2026 워터 코리아'에 참가해 차세대 GRP 추진관(Jacking Pipe)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상하수도 및 물 산업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물 산업 박람회로, 물관리 기술과 인프라 구축 솔루션을 공유하는 장이다.

스페이스프로는 지난 2000년에 GRP PIPE 제품 및 생산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상하수도, 맨홀 및 플랜트용 GRP Pipe를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2024년 한국화이바에서 스페이스프로로 사명을 변경한 후, 보다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20년이 넘는 GRP 파이프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GRP 추진관을 개발 완료했다.

■ GRP 추진관, 비굴착 지하 인프라 시공 핵심 솔루션

스페이스프로가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GRP 추진관은 도심지 지하 관로를 비굴착 방식으로 시공할 때 사용되는 핵심 구조재다.

추진공법은 도심 지하 관로를 비굴착 방식으로 시공하는 추진공법에 사용되는 관로로, 도로 굴착을 최소화해 교통 민원 및 환경영향을 줄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GRP 소재는 강도 대비 경량성, 내식성, 내구성이 우수해 상하수도 및 지하 인프라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스페이스프로 전시 부스 예상도.

■ '스페이스프로 추진관' 강점

스페이스프로의 GRP 추진관은 오랜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고강도 구조 설계(고하중 지반에서도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한 구조 설계 적용), 우수한 내구성(금속관 대비 부식 문제가 없으며 장기 사용 시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대구경 제작이 가능해 다양한 지하 인프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프로는 이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지하 인프라 및 물산업 시장에서 추진관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 사명 변경, 미래 복합소재 기업 도약

한편, 스페이스프로는 지난해 8월 최근 한국화이바에서 스페이스프로(SPACEPRO)로 사명을 변경하고 항공우주·방산·인프라 등 첨단 복합소재 사업 중심의 다국적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은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과 첨단 복합소재 기술기업으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GRP 파이프 및 추진관 사업을 통해 물 인프라 분야에서도 복합소재 기술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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