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김진태, 강원도지사 선거 ‘맞대결’
[KBS 춘천] [앵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로 김진태 지사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예비후보를 낙점한 상태인데요.
일찌감치 사실상, 맞대결 구도가 확정되면서 두 후보 사이에 정치력과 정책 대결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박상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 본선은 사실상,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국민의힘은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강원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했습니다.
면접을 치른지 엿새만입니다.
김 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를 안착시켰고, 투자 유치 성과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는게 공천 이유입니다.
이에 김 지사는 강원도민 속으로 더 들어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재선 도전의 변'을 밝힌 셈입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이제 더 강원도민 속으로 들어가야 되겠고요. 여태까지 도민과 함께 해온 길, 우리 강원도 발전을 계속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2월) 도지사 후보로 일찌감치 우상호 예비후보를 낙점했습니다.
'1호 공천'에 '대통령이 보낸 사람' 이란 슬로건이 보여주듯 '힘있는 여당 후보'를 강조합니다.
이미 우 후보는 강원특별법 개정, 철도사업확대 등에 목소리를 내며 정책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등지를 돌며 강원 바닥 민심과 접촉면을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 "강원도를 발전시킬 적임자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최우선으로 펼쳐나갈 생각이고요. 제가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 발전 비전과 공약을 중심으로 도민들에게 설명해 가면서."]
'1대 1' 구도가 조기에 확정된 만큼 경쟁은 어느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미 두 후보는 강원도청 신청사, 행정복합타운 등 현안을 놓고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3차개정 지연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도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묵은 현안인 레고랜드 주변 용지 개발과 알펜시아 매각을 놓고도 후보사이 공방은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홍기석
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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