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조 AX’ 속도 낸다… 스마트공장 281개 추가 구축

권태영 2026. 3. 17. 21:3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35억 들여 제조현장 AI 도입 확대
기업 수준별 컨설팅·금융지원 강화
300억원 규모 정책자금도 지원

경남도는 올해 도내 중소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281개를 추가 구축한다. 도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단계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방침이다.

경남도청 전경./경남신문DB/

도는 총사업비 935억 원(국비 430억 원 포함)을 들여 제조 현장에 AI 도입을 확대하고 기업 수준에 맞는 단계별 스마트공장을 제조 현장에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제조AI 특화 스마트공장, AI·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기반 자율형 스마트공장, AI 기반 산업안전 스마트공장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제조AI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공정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등 제조 공정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지원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꾀한다. 또 AI·디지털트윈 기반 자율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정보 실시간 분석과 자동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율 제조 기반을 확대한다. AI 기반 산업안전 스마트공장 구축을 새롭게 추진해 제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능동적으로 감지하고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도는 제조기업이 AI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제조 현장의 스마트공장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 수준에 맞는 단계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도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형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공정 디지털화와 데이터 기반 생산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또 기존 스마트공장을 운영 중인 기업은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등을 통해 제조공정 자동화와 시스템 상호 연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력하는 ‘패스트트랙 스마트공장’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기초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AI와 로봇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에도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컨설팅, 금융지원, 성과관리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스마트지원단을 구성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컨설팅한다. 또 기업 수준 진단과 맞춤형 구축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경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유형에 ‘스마트 AI 혁신 AX 전환 지원’을 신설해 AI 도입기업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3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사업공고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 Factory Por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