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2관왕' 김길리 "기분 좋게 시즌 종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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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르며 2025-26시즌을 마무리한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가 스스로에게 고생했다며 다독였다.
캐나다에서 펼쳐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개를 획득한 김길리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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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김도용 기자 = 세계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르며 2025-26시즌을 마무리한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가 스스로에게 고생했다며 다독였다.
캐나다에서 펼쳐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개를 획득한 김길리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귀국했다.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난 김길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2관을 달성해 너무 기쁘다. 올림픽이 끝나고 힘들 것 같아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 성과를 달성해 너무 다행스럽고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먼저 금메달을 획득한 뒤 1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김길리는 "1000m에서 마지막에 발을 뻗었지만 1등인 줄 몰랐다. 전광판을 보고 1등이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1500m는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했다.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해 생각보다 속도가 붙어서 계속 앞으로 질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세계선수권을 돌아봤다.
이어 "대회를 앞두고 훈련할 때부터 컨디션이 좋아서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 좋은 결실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김길리는 지난달 생애 처음으로 나선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와 여자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성공적으로 2025-26즌을 마쳤다.
김길리는 "시즌을 시작할 때 올림픽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 올림픽이 시작 후 많이 부딪치고 넘어졌다. 다행히 어려움을 떨쳐내고 올림픽을 잘 마무리하고, 세계선수권까지 성공적으로 끝낸 나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길리는 세계선수권 2관왕 달성으로 다음 달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면제받고 2026-27시즌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됐다.
다른 선수들보다 약 1개월 먼저 시즌을 마무리한 김길리는 "정말 큰 혜택이어서 기분이 좋다.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지 않았는데, 푹 쉴 수 있는 해외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길리는 내년 서울에서 펼쳐지는 세계선수권에 대해서 "4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인데, 국내 팬들 앞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휴식 후 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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