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멕시코, '축구 수업' 세계 신기록…월드컵 열기 고조

장은영 2026. 3. 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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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멕시코시티에서 축구 관련 새로운 세계 신기록이 작성됐습니다.

멕시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소칼로 광장에 9천500여 명의 사람들이 운집했는데요.

체조로 몸을 푼 사람들이 강사의 지도에 맞춰 머리와 발을 이용해 현란한 축구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멕시코시티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기획한 '축구 수업'인데요.

지난해 6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1,038명을 무려 9배나 넘겼습니다.

경기장에 있던 축구 팬들은 기록적인 규모에 월드컵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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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부에서는 집 뒷마당이 광산으로 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민들이 집 근처에 깊은 갱도를 파고, 주석과 컬럼바이트 같은 광물을 직접 캐는 일이 늘고 있는 건데요.

빈곤에, 일자리마저 없자 직접 광산 일을 선택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무허가 채굴이 환경 파괴와 붕괴 사고, 아동 노동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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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부에서 '반려견 전문 서비스'가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빌리의 버스'는 반려견을 집에서 픽업해 시골로 데려가 단체 산책을 시켜주는 이동식 산책 버스인데요.

빌리는 좌석을 강아지 침대로 바꾸는 등 버스 전체를 강아지를 위해 새롭게 개조했습니다.

노란 버스가 마을에 들어오면 강아지들이 먼저 알아보고 짖기 시작한다는데요.

이제는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사진을 찍는 마을 명물이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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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전통 의상을 매일 입는 마지막 주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85살을 맞은 '애니'인데요.

폴렌담 마을의 전통 복장을 지금도 일상복처럼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뾰족한 모자와 검은 재킷, 긴 치마가 특징인데요.

한때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입던 옷이었지만, 현대화되면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애니는 전통 복장이 자신에게는 곧 자유이자 정체성이라며, 전통이 사라지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