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어 중국까지 잡았다…한국에 비긴 호주가 결승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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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의 힘이었다.
호주가 결국 결승에 올랐다.
호주는 17일(한국시간) 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에서 중국을 2-1로 꺾었다.
중국은 라인을 올렸고, 호주는 버티면서도 역습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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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홈의 힘이었다. 그리고 집요함이었다. 호주가 결국 결승에 올랐다. 8년 만이다.
호주는 17일(한국시간) 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에서 중국을 2-1로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을 잡았다.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결과는 명확했다.
출발부터 관심이 컸다. 흐름을 만든 팀은 호주였다. 8강에서 북한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거친 경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출혈까지 감수하며 만든 4강. 그 에너지가 그대로 이어졌다.
반면 중국은 안정적인 팀이었다. 2022년 우승팀. 이번 대회에서도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올라왔다. 경험과 완성도 모두 앞서는 전력. 경기 전만 놓고 보면 중국이 우위였다.
호주가 먼저 움직였다. 전반 17분, 역습 한 번으로 균형을 깼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 이어진 컷백. 케이틀리 푸어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준비된 패턴이었다.
중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4분, 곧바로 반격했다. 박스 안에서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 장린얀이 침착하게 성공.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3분 다시 한 번 역습이 터졌다. 이번에는 샘 커였다. 골키퍼까지 제친 뒤 빈 골문을 향해 마무리. 간결했고, 결정적이었다. 이 한 장면이 승부를 갈랐다.
이후 양 팀은 모두 기회를 만들었다. 중국은 라인을 올렸고, 호주는 버티면서도 역습을 노렸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2-1, 호주의 승리로 끝났다.
결과 이상의 의미다. 호주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2010년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홈에서 열린 대회. 그 무게감은 다르다. 분위기, 환경, 팬의 응원. 모든 요소가 호주 쪽으로 기울어 있다.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과 일본의 4강 승자다. 두 팀 모두 쉽지 않은 상대다. 한국은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일본은 통산 세 번째 정상 탈환을 노린다.
/mcadoo@osen.co.kr
[사진] AFC 아시안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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