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 과도기 실권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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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이란 내 실세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라리자니는 이란 내 주요 실권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지난달 28일 미국·이란 전쟁 개전 직후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전까지 권한을 대리하는 3인의 임시 지도위원 중 한 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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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공백기 '임시 지도위원' 맡기도

이스라엘군이 이란 내 실세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독자적인 작전 능력으로 이란 테러 정권의 실질적 지도자였던 알리 라리자니를 정밀 타격(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바시즈 민병대의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총사령관도 같은 날 공습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라리자니는 이란 내 주요 실권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생전에는 하메네이의 신임을 받으며 그의 대리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달 28일 미국·이란 전쟁 개전 직후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전까지 권한을 대리하는 3인의 임시 지도위원 중 한 명이기도 했다.
개전 후에는 잇달아 호전적 메시지를 발신하며 '강경파'로 분류됐다. 다만 전날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내 주요 인사들을 취재한 결과 라리자니의 성향이 '온건파'에 가까웠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그는 또 다른 온건파 인사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함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선출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미국과의 관계 회복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din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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