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거장 작품 한자리에"..'앤디 워홀' 기획전 D-1
【 앵커멘트 】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가 내일(18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막을 올립니다.
전시 개막을 앞두고 워홀의 대표작과
'팩토리'로 불렸던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 등
다채로운 전시 구성이 공개됐는데요,
김소영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대형 바나나 그림이 그려진 문으로 들어서자
의자에 앉아 음악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 중심에는 팝아트를 대표하는
상징적 이미지 중 하나인
미국 록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앨범 커버가 자리 잡았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앤디워홀, 예술을 팔다'의 한 공간인
'사운드의 시각화' 섹션입니다.
이번 전시는 모두 10개 섹션으로 구성됐는데,
자화상을 내면의 성찰이 아닌
상업적이고 표면적으로 풀어낸,
'워홀의 얼굴'과,
각종 직물에 반복의 미학을 실험한,
이색적인 '텍스타일',
공적 인물을 반복적이고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초상의 권력, 스타를 그리다' 섹션 등이
이어집니다.
▶ 스탠딩 : 김소영 / 기자
- "은박지로 뒤덮인 이 공간은 앤디워홀이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던 작업실, '실버 팩토리'를 재현한 곳입니다."
▶ 인터뷰 : 폴 마레샬 / 캐나다 미술사학자(작품 소장자)
- "텍스타일 섹션이 그(앤디 워홀)의 생각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고, 관람객들에게는 앤디 워홀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줄 수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시장 곳곳에는
워홀의 예술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다채로운 색감이 눈길을 끌고,
대표작들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전시를 둘러본 뒤에는
작품이 담긴 티셔츠나 가방, 엽서 등과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함께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샵도 운영됩니다.
▶ 인터뷰 : 윤의향 / 대전시립미술관장
- "앤디 워홀의 작업은 지금의 우리 시각 문화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우리가 매일 보고 만나는 이미지 문화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얼리버드 예매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이번 특별전은
내일(18)부터 석 달동안 진행됩니다.
TJB 김소영입니다.
(영상취재: 성낙중 기자)
김소영 취재 기자 | ksy@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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