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앞두고 우울증에 ‘이 증상’까지...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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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생일, 청첩장 모임, 우울 이슈로 먹고 또 먹은 2~3월"이라고 전했다.
거식증은 비만이 아님에도 스스로 과체중이라고 느끼고 식사량을 대폭 줄이고 인위적으로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을 보인다.
결혼 준비나 인간관계 등 일상적 스트레스가 겹치면 식습관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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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상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최준희가 그동안 섭취한 음식과 그의 심경이 담긴 글이 적혀있다. 최준희는 "생일, 청첩장 모임, 우울 이슈로 먹고 또 먹은 2~3월"이라고 전했다. 결혼 준비로 인한 심리적 부담으로 폭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준희는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는 등 결혼 준비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11세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으로 5년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음식으로 해소하면 폭식·거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최준희처럼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음식으로 감정을 해소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는 일시적으로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지만 반복되면 감정에 따라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감정적 과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폭식, 거식 등 섭식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폭식증은 체중을 줄이겠다는 열망과 날씬한 몸매에 대한 강박이 병적인 중독으로 이어져 나타나는 현상이다. 음식을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이다.
음식을 먹은 뒤에는 살이 찔까 두려워 이뇨제나 설사약 등을 남용하기도 한다.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억지로 유발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보인다. 특히 청소년기에 욕구를 적절하게 표출, 해소하지 못한 이들에게서 폭식증이 쉽게 나타난다.
폭식증 환자는 거식증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거식증은 비만이 아님에도 스스로 과체중이라고 느끼고 식사량을 대폭 줄이고 인위적으로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을 보인다. 음식을 제한하는 모습도 흔해 영양소 결핍이나 예민함, 판단력 부족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 해소해야
결혼 준비나 인간관계 등 일상적 스트레스가 겹치면 식습관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환경의 변화를 부정적으로만 보기보다 설레고 즐거운 상황으로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운동과 취미 생활을 실천하면서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게 좋다. 운동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해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가 심하더라도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도 뒷받침돼야 한다. 당분과 기름기가 많은 디저트,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 등보다는 마그네슘과 L-데아닌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바나나,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하고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L-데아닌은 스트레스와 불안함을 줄인다. 비타민 E, 셀렌 등이 많은 견과류도 스트레스로 감소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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