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로]국힘 지방선거 공천 내홍 극심, 민주당 김부겸 총리 등판 가시권?
[앵커]
6.3 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의 공천 내홍은 더욱 극심해지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함께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6.3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 공천 내홍은 더욱 극심해지는 모습입니다. 그야말로 대혼란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답변]
"공천이 공천 선거 경쟁력으로 이어져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공관위원장도 사퇴를 했다가 다시 돌아왔죠. 또 지금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등록 여부를 저울질하는 그런 상태가 되죠.
또 지금 현역과 후보자들 사이에 또 갈등이 빚어지면서 현역 컷오프 이야기로 망나니 칼춤 이야기까지도 발언이 나올 정도이기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공천이 선거 경쟁력이 되는데 선거를 앞둔 혼란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Q2. ‘공천 파동’은 사실 선거 때 마다 있어 왔는데, 이번에는 성격이 좀 다른가요?
[답변]
"그렇죠 이제 성격이 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이번에는 갈등이 더 심화되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공천이라는 것이 대체로 만족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은 분명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기준이 또 마땅하지가 않아요. 마땅치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역들은 현역들대로 컷오프 당하는 불만, 걱정, 그리고 후보자들은 또 내가 과연 이 본경선에는 올라갈 수 있을까? 대구 경북을 비롯해서 이런 상황이 계속해서 전개되고 있죠.
그러니까 분명한 원칙과 기준이 안 보인다는 겁니다".
Q3. 대구시장의 경우 현역 의원만 5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중진 의원의 컷 오프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반발 역시 크고요. 선거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죠. 대구 경북의 갈등이라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지금 그래도 제일 믿을 수 있는 곳은 대구 경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갈등을 빚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게 중앙 정치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결국 이 TK, PK 영향력이 있는 수도권에도 선거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기준이 필요한데 바로 이런 이제 갈등과 또 충돌의 이유들이 남아 있는 거죠".
Q4.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선거 등판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청래 대표도 예비후보 추가 공모 가능성을 열어놨는데요?
[답변]
"동진 전략이죠. 그러니까 상당히 또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구 경북이 국민의힘이 서로 간에 내부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상황에서 김부겸이라고 하는 사실상의 대선 후보 카드를 꺼내 들거든요. 그러면 대구 경북에도 민주당이 침투될 수 있다. 그게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부울경까지 또는 수도권까지 충청권까지 영향을 줄 수밖에 없거든요".
Q5. 여야 모두 대구 민심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TK 민심 변화가 이번 6.3 지방선거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선거에도 영향을 주겠지만 선거 이후에도 큰 영향을 줄 수밖에는 없습니다. 왜 TK에 과연 굳건하게 그래도 수성이 가능하냐?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이후에 당권이든, 또 대권이든 이런 부분에 지대한 영향을 완전히 권력 변화, 또 성격 변화를 지도부 변화를 요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민주당으로서도 동진 전략이 먹힌다. 그러면 새롭게 또 TK 기반으로 해서 민주당 내에 침투하는 권력 지형이 새로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 못다한 얘기는 TBC 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좀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김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