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동아시아 클럽팀 최강자 오를까

송용준 2026. 3. 17.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등 동아시아지역 프로농구 클럽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클럽 대항전으로 2023년 정식 출범했다.

이 가운데 SK가 18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EASL 파이널스 2026에 출전해 아시아 클럽 대항전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ASL 파이널스 18일 대만과 6강전
대회 통산 득점 1위 워니 맹활약 기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등 동아시아지역 프로농구 클럽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클럽 대항전으로 2023년 정식 출범했다. 축구의 챔피언스리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직전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 두 팀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2025∼2026 EASL에는 창원 LG와 서울 SK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SK가 18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EASL 파이널스 2026에 출전해 아시아 클럽 대항전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LG가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SK는 2025∼2026 EASL 예선 A조에서 4승2패를 기록해 우쓰노미야 브랙스(일본)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자밀 워니(왼쪽), 에디 다니엘.
SK는 18일 열리는 6강전에서 B조 2위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와 맞붙는다. 타오위안은 현재 대만 P리그 1위를 질주 중인 강팀이다. 6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20일 열리는 4강전에서 C조 1위 도쿄 알바크(일본)와 결승행을 다툰다.

특히 SK는 EASL에서 지난 두 시즌(2023, 2024)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이 크다. 그래서 SK는 이번에야말로 첫 우승컵이 간절하다. 국내 리그에서 안양 정관장과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면서 클럽 대항전을 병행하는 힘겨운 일정이지만 KBL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국내 프로팀 가운데 EASL에서 우승한 팀은 원년인 2023년 안양 정관장이 유일하다.

SK에서 기대를 모으는 핵심 전력은 단연 EASL 최초로 300득점을 돌파하는 등 통산 득점 1위인 자밀 워니다. 여기에 국가대표 안영준과 최근 아시아 농구계의 주목을 받는 에디 다니엘, 알빈 톨렌티노 등 국내외 선수들의 조화를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다니엘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EASL 최연소 출전 및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며 한껏 기량을 끌어올린 상태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