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크립토닷컴과 디지털 자산 협력 MOU

신중섭 기자 2026. 3.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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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대행(PG) 업체 KG이니시스가 세계적 가상화폐 플랫폼 크립토닷컴과 손잡고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결제 인프라는 향후 금융·커머스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이 실제 경제 활동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결제 인프라 구축을 법적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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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과 실물 경제 연결 인프라 협력
자회사 KG모빌리언스와도 협력 방안 모색
KG이니시스와 크립토닷컴이 이달 16일 KG타워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결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G이니시스

전자결제대행(PG) 업체 KG이니시스가 세계적 가상화폐 플랫폼 크립토닷컴과 손잡고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KG이니시스는 이달 16일 크립토닷컴과 글로벌 상거래의 디지털 전환 및 관련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립토닷컴은 전 세계에서 약 1억 5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가상화폐 플랫폼이다. KG이니시스는 국내 주요 PG사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규제와 제도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주요 가상화폐와 국내외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K-커머스 결제 환경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해외 카드 결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부정거래와 차지백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화폐 기반 결제가 정착할 경우 결제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KG이니시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결제 데이터와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과 커머스를 연결하는 결제 구조를 모색해왔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 목적 추가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는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KG이니시스가 이같은 움직임에 나선 것은 최근 세계 금융 시장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전통 경제를 결합한 새로운 금융 구조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결제·커머스 인프라 구축이 주목받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자산이 실제 소비와 결제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자회사 KG모빌리언스와의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결제 인프라는 향후 금융·커머스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이 실제 경제 활동에서 활용될 수 있는 결제 인프라 구축을 법적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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