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컷오프' 김영환 충북지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김민영 2026. 3.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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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에서 배제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법원에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김 지사의 법률대리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환 충북도지사님의 공천배제(컷오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김영환 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김 지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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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지사 공천에서 배제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법원에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김 지사의 법률대리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환 충북도지사님의 공천배제(컷오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어제(16일) "현 충북도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접수를 받아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컷오프 결정에 대해 "세대교체와 시대교체의 요구를 힘 있게 실천할 새로운 지도자가 과감히 등장해야 한다"면서 "이번 결정은 김 지사의 업적을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도 왜 저를 컷오프 했는지를 모르겠다"며 "컷오프 조건으로는 1심 유죄 판결, 성범죄, 아동 학대 등이 있는데 그건 전혀 저와 관련이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지사의 사법리스크도 다시 불거졌습니다. 김영환 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김 지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6월 지역 체육계 인사 두 명에게 현금 5백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습니다.

또 수뢰 후 부정처사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지난 2024년 8월 김 지사 소유의 괴산 산막 인테리어 비용 약 2천만 원을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으로부터 대납받았다는 의혹입니다. 경찰은 그 대가로 김 지사가 윤 회장 측 사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이 7개월 동안 수사를 벌였지만, 모두 제3자 녹취에 의한 수사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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