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에 탄 현금 수천만 원’ 은행 직원들이 복구
KBS 2026. 3. 17. 19:39
[앵커]
화재 사고로 불에 탄 거액의 현금을 은행 직원들이 대부분 복구해 줘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산둥성 동잉의 한 은행.
한 여성이 두 손으로 뭔가를 펼쳐 든 채 황급히 들어옵니다.
이 여성이 가져온 것은 불에 타다만 현금이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화재로 보관하던 현금 23만 위안, 한화 5천만 원가량이 불에 탄 겁니다.
[톈쥔타오/은행 직원 : "어떤 것은 건드리기만 해도 부스러졌고, 어떤 것은 물에 젖어 서로 들러붙어 마치 종이죽처럼 되었고, 어떤 것은 여러 조각으로 훼손돼 있었어요."]
은행 측은 직원들을 동원해 훼손된 지폐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타다만 돈을 조심스럽게 분리하고 물에 젖어 서로 붙어버린 지폐는 한 장씩 떼어내 말렸습니다.
이 작업에 은행 직원 14명이 투입돼 이틀 동안 연장 근무를 했습니다.
그 결과 23만 위안 가운데 20만 2천3백 위안이 복구됐습니다.
슈퍼마켓 주인은 은행 직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 손해를 입을뻔했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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