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3월 홍명보호 탈락 아쉬움 3연승으로 푼다...김현석 감독 아래 살아난 울산, 김천전서 3연승 노려

신동훈 기자 2026. 3. 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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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에 성공한 울산 HD가 제주SK 원정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5월 11일 제주전 2대1 승리 이후 원정 승리가 없던 울산이 부천전에서 '308일 만에 원정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마지막 원정 승리 상대였던 제주와 다시 마주한 울산이 '원정 강자'의 위용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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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연승에 성공한 울산 HD가 제주SK 원정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개막 후 강원FC(3대1)와 부천FC(2대1)를 연달아 격파, 한 경기를 덜 소화한 가운데 2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내친김에 제주를 꺾고 연승 가도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지난 15일 열린 부천 원정에서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놀라운 집중력과 결정력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상승세의 주역인 야고는 강원전 멀티골에 이어 부천을 맞아 전반 38분 이진현의 굴절된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24분에는 이동경이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히 성공시켰고, 울산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의 공격을 잘 봉쇄하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최근 연승 행진의 언성히어로인 중원의 살림꾼 이규성은 부천전에서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8골 21도움)의 대기록을 세웠다. 현재 울산에 몸담고 있는 선수들 중 조현우에 이어 두 번째로 30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지난해 5월 11일 제주전 2대1 승리 이후 원정 승리가 없던 울산이 부천전에서 '308일 만에 원정 승리'를 챙겼다.

울산은 기세를 몰아 제주를 정조준한다. 지난해 마지막 원정 승리 상대였던 제주와 다시 마주한 울산이 '원정 강자'의 위용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울산은 지난 시즌 제주와 네 차례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앞섰다. 총 5골을 기록했는데, 측면 크로스에서 시작되는 명확한 득점 루트로 4골을 뽑아냈다. 나머지 1골 역시 측면 공간을 활용한 장면에서 나왔다.

마침 지난 리그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측면 자원 이희균, 벤지, 이진현이 작년에 이어 효과적인 측면 공격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제주에 최근 10경기 전적 8승 2패와 더불어 30경기 전적에서 17승 5무 8패(총 49골 30실점)를 기록 중이다. 통산 전적에서도 72승 55무 52패로 앞선다.

특히 울산은 제주 원정 최근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시즌 김영권(주장)·이동경과 함께 주장단으로 선정된 정승현이 제주의 골망을 또 흔들지 관심사다. 정승현은 2023년 4월 2일 제주 원정에서 선제골을 뽑아내며 3대1 승리 선봉에 섰던 좋은 추억이 있다. 정승현의 리그 최근 득점 기록이다. 최근 부상 회복 후 3라운드 부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돼 상대 맹공 자물쇠를 채웠다.

또, 눈여겨볼 선수는 수장인 김현석 감독의 애제자로 등극한 야고다. 부천전에서도 기대에 부응했다. 2경기 3골로 리그 득점 선두인 야고가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지난 시즌 K리그1 MVP 수상자이자 공격 파트너 야고와의 호흡이 점차 무르익어가는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이동경도 첫 골을 맛봤고, 경기력이 점차 올라오고 있다.

이동경은 제주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2023년 7월 21일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2024년 4월 28일에도 1골 1도움으로 3대1 승리를 주도했다. 특히 김천 상무 입대를 앞두고 고별전에서 원맨쇼를 선보였던 명경기로 기억된다.

이동경은 지난 부천전이 끝난 후 "매 경기 결승전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경기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 많은 팬의 응원은 항상 힘이 된다. 승리할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라며 앞으로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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