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맹국들에 전함 중동 파견 압박하며 뒷전에선 자국 전함들 철수시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해군이 바레인 기자에 배치됐던 모든 해군 함정들을 철수시킨 것으로 위성사진 판독 결과에서 드러났다고 미들이스트 모니터가 보도했다.
미 해군은 이들 기뢰제거함들이 노후화돼 해체를 위해 철수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한국을 포함해 유럽연합(EU) 등 동맹국들에 중동 해역으로 전함을 파견해 호르무즈 해협을 항행하는 유조선 등 선박들을 호위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행동에 비춰보면 이율배반적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미 해군이 바레인 기자에 배치됐던 모든 해군 함정들을 철수시킨 것으로 위성사진 판독 결과에서 드러났다고 미들이스트 모니터가 보도했다. 사진은 미 화물선 M/V 시웨이 호크호가 미 기뢰제거함 4척을 싣고 미국으로 이동하는 모습. <사진 출처 : TWZ닷컴> 2026.03.17.](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newsis/20260317191125470givz.jpg)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해군이 바레인 기자에 배치됐던 모든 해군 함정들을 철수시킨 것으로 위성사진 판독 결과에서 드러났다고 미들이스트 모니터가 보도했다.
이는 바레인에 주둔하는 미 제5함대 사령부가 이란과의 전쟁으로 이란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또 미 조나 밀리타르는 16일 미 해군이 중동에서 철수시킨 어벤저급 기뢰제거함 4척이 이미 필라델피아에 도착했다고 현지 관찰자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을 인용해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실린 사진은 USS 데버스테이터(MCM-6), USS 덱스트러스(MCM-13), USS 글래디에이터(MCM-11), 그리고 USS 센트리(MCM-3) 등 어벤저급 기뢰제거함 4척이 9일 화물선 M/V 시웨이 호크호에 실려 델라웨어만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 해군은 이들 기뢰제거함들이 노후화돼 해체를 위해 철수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한국을 포함해 유럽연합(EU) 등 동맹국들에 중동 해역으로 전함을 파견해 호르무즈 해협을 항행하는 유조선 등 선박들을 호위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행동에 비춰보면 이율배반적이 아닐 수 없다.
많은 국가들이 동맹국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전함을 파견해 달라고 하면서, 그 이면에서는 자국 함선의 안전을 위해 중동에서 함선들을 철수시킨 미국의 이중적 태도에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댄서 윤미래 지난달 사망 뒤늦게 알려져…"긴 여행 떠나"
- 유명 女배우 아들, 200억 유산 '상속 포기 이유' 밝혀졌다
- '열혈사제' 고준, 오늘 비연예인과 결혼
- 美 거주 손태영, 17세 아들에 외제차 선물
- '전진♥' 류이서, 시험관 시술 부작용 "호르몬 영향으로…"
- 과거 노산 비하했던 日 톱가수, 43세 임신에 과거 발언 재조명
- "도둑이 대변까지 보고 가"…오영실 운명 바꾼 '반포 이사' 비화
- 조깅하다 돌연사한 러닝 전도사…왜?
- '45㎏ 인증' 신지, 5월 결혼 앞두고 14벌 웨딩드레스 피팅
- 빚 100억원 있던 신동엽 "아내는 결혼한 뒤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