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교훈’ 얻은 北… “핵 50기 보유 가능성” [美·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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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이미 상당한 핵능력을 가진 북한에 핵억지력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더 구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7일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따르면 미국의 대량파괴무기(WMD) 전문가 반반 디펜은 전날 기고한 '이란 전쟁이 북한 핵 및 미사일 군에 주는 8가지 교훈'에서 핵을 배치하지 않은 이란이 미국에 공격당하는 모습을 본 북한이 핵 포기 협상에 나설 유인이 더 낮아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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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증원 공격 신호로 오인 우려”
전문가 “제3 농축시설 존재할 것”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이미 상당한 핵능력을 가진 북한에 핵억지력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더 구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50기 보유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올리 헤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미국의소리(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영변, 강선 외에 알려지지 않은 제3의 추가 농축시설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경수로를 재가동할 시 플루토늄 생산능력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영변 핵단지 확장과 인근 주거시설 건설 등 핵 인력 확대 정황도 포착돼 북한의 핵능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민주 기자 chapt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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