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병대 수천명 태운 상륙함 싱가포르 포착…“행선지는 중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해병대원 수천 명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미 해군 군함이 싱가포르 근처 해역을 지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자 3명에 따르면 트리폴리호는 미 국방부의 배치 명령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제31해병원정대(MEU) 대원들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3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은 트리폴리함과 제31해병원정대 소속 약 2500명의 병력이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 [미 해군 홈페이지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dt/20260317185838650palr.jpg)
미국 해병대원 수천 명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미 해군 군함이 싱가포르 근처 해역을 지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이 부대가 중동으로 파견된다고 CNN에 전했다.
CNN이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 해군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이 남중국해 남서쪽 끝단 싱가포르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교통 정보 플랫폼 마린트래픽에서도 미확인 미 군함 한척이 지난 11일 오키나와를 출발, 남중국해를 거쳐 16일 오전 싱가포르에 접근하는 항적이 포착됐다.
당국자 3명에 따르면 트리폴리호는 미 국방부의 배치 명령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제31해병원정대(MEU) 대원들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자들은 이 부대의 정확한 배치 지역이나 구체적인 임무는 밝히지 않았다.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가 모항인 트리폴리함은 전장 약 260m, 배수량 4만5000톤(t) 급의 소형 항공모함이다. F-35 스텔스 전투기와 MV-22 오스프리 수송기, 병력을 해안에 투입하기 위한 상륙정을 싣는다.
앞서 지난 13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은 트리폴리함과 제31해병원정대 소속 약 2500명의 병력이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군이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섬의 군사 시설을 공습한 가운데, 이 섬을 장악하기 위한 군사 작전에 투입하고자 대규모 병력 증파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군 사격장 인근 놀이터에 탄두가?…초등생 목 아래 다쳐
- “어디서 봤더라”…닷새 만에 같은 금은방 털러 온 40대 여성 ‘긴급체포’
- 발작에 혀가 숨구멍 막아 기절한 승객…‘허니문’ 귀국길 소방관이 살려
- 생후 4개월 핏덩이 학대 살해한 친모…26일 결심공판
- 모텔서 마약 투약하려던 50대…경찰, 현장 급습 주사기 1500개 발견
- 日다카이치 “한국군 수송기 일본인 대피 지원에 깊은 감사”
- 전자발찌 차고 전 연인 살해한 40대…검거직전 약물 복용해 의식불명
- 학교 PC 메모리 빼돌린 직원 고발…얼마나 비싸길래
- 치매 앓는 손님 집까지 따라가 상습 추행…60대 콜택시기사 구속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