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호남 출신 공관위원장, 대구를 얼마나 아나‥지도부도 오만"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6. 3. 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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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 "대구시장 공천의 전권이 언제부터 공관위원장 개인 호주머니 속에 있었느냐"며 "오만을 버리라"고 공개 저격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SNS에 "이 위원장과 이진숙 후보는 대구 자존심을 더이상 짓밟지 말아야 한다"며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정한 룰과 절차를 관리하라고 있는 기구이지, 특정인을 밀어주고 특정인을 자르며 민심 위에 군림하라고 있는 기구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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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의원 [자료사진]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 "대구시장 공천의 전권이 언제부터 공관위원장 개인 호주머니 속에 있었느냐"며 "오만을 버리라"고 공개 저격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SNS에 "이 위원장과 이진숙 후보는 대구 자존심을 더이상 짓밟지 말아야 한다"며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정한 룰과 절차를 관리하라고 있는 기구이지, 특정인을 밀어주고 특정인을 자르며 민심 위에 군림하라고 있는 기구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는 지역 정치 현실과 민심에 부딪혀 컷오프를 철회해놓고 왜 유독 대구만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냐"며 "호남 출신인 당신이 대구를 얼마나 안다고, 대구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기에 이런 식으로 대구의 중진들을 짓밟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주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당이 왜 이 지경까지 왔는지, 왜 민심이 차갑게 식었는지 답을 내놓는 것이 우선"이라며 "지금 지도부가 보여주는 것은 비전이 아니라 오만뿐"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또 대구시장 후보로 등록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서도 "고성국 씨와 손잡고 다니며 대구시장이 되면 정말 행복하냐"며 "대구를 '윤어게인'식 소모전의 무대로 만들고 몇몇이 설계하는 정치 투견장으로 전락시키는 행태는 혁신이 아니다.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구시장 공천의 전권은 이정현에게 있지 않다. 장동혁에게 있지 않다. 고성국에게는 더더욱 있지 않다"며 "그 전권은 오직 대구 시민에게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충북지사 경선에서 현직인 김영환 지사를 '컷오프'하고, 부산시장 경선도 한때 현직인 박형준 시장의 '컷오프'를 검토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대구시장은 공천을 신청한 주호영, 추경호, 윤재옥 의원 등 중진 '컷오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08186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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