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배’ 부천FC, 홈에서 분위기 반전 도전… 18일 강원과 승부

이영선 2026. 3.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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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 만나 1승1무1패 기록… 5위 마크
‘3경기 무패’ FC안양, 전북 원정 맞대결
인천Utd, 안방서 우승후보 대전과 격돌

K리그1 부천FC 1995 패트릭이 지난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경기에서 선수들 위치를 조정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초반 돌풍을 일으킨 뒤 첫 패배를 당한 부천FC 1995가 강원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또 인천 유나이티드는 첫 승 사냥에 나서고, FC안양은 전북 현대를 상대로 4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우승 후보 전북(3-2 승)과 대전 하나시티즌(1-1 무)에 이어 울산HD(1-2 패)를 차례로 만나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5위를 마크 중이다.

부천은 공격에서 갈레고가 상대 수비벽을 흔들고, 수비에선 백동규·홍성욱·패트릭 등 스리백이 견고하게 짜여있는 등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펼치고 있다. 3라운드에서 울산에 패했지만 11개의 슈팅과 4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천은 현재까지 강원이 1무1패로 승리가 없어 강한 공격력으로 상대 골망을 열겠다는 각오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같은 날 전주에서 전북을 상대로 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개막 3경기 무패(1승2무, 승점 5)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더 탄탄해졌다.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대전과 1-1로 비긴 안양은 제주SK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고 지난 강원 전에는 1-1로 비겼다.

안양은 90분 내내 기동력 있는 축구가 올 시즌 더 견고해지면서 상대팀을 압박하고 있다. 공격의 중심에는 마테우스가 있다. 1~2라운드에서 2골을 뽑아내며 활약한 마테우스는 전북의 골문을 열 주력 공격수다.

공교롭게도 안양의 경계 1순위는 지난 시즌까지 안양에서 뛰었던 모따다. 전북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모따는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이며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큰 키의 피지컬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며 티아고와 트윈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다.

‘1무2패’를 기록 중인 인천은 같은 날 인천 홈에서 대전과 4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인천은 앞선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었다. 개막 후 2연패를 끊어 다행이지만, 이번 4라운드 경기가 또 한번 고비다.

하지만 우승 후보로 거론된 대전이 현재 3무(승점 3점)로 상황이 좋지 않아 인천으로서는 첫 승 기회다.

윤정환 감독은 선발 조합과 경기 운영 방식을 세밀히 가다듬고 있다. 2~3라운드에선 최전방 오후성과 무고사, 중원은 정치인·서재민·이명주·제르소, 수비는 이주용·후안 이비자·김건희·김명순이 맡았다. 김동헌이 골키퍼로 나섰다. 교체 자원으로 활용된 이청용은 3라운드에서 투입 시점이 앞당겨졌다.

인천은 경기를 치르면서 조직력이 점차 올라오고 있지만, 골 결정력에선 아쉬움이 남는다. 3라운드에서 슈팅 10개 중 5개가 유효슈팅으로 정확한 슈팅이 필요하다.

/이영선·백효은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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