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섬 지역 민생 행보…“서해5도 주민 편의 향상 약속”

박귀빈 기자 2026. 3. 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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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들의 삶 자체가 애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해5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최북단 서해5도를 찾아 섬 지역 민생 행보에 나섰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해5도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만큼, 그 자체로 애국"이라며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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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도전장 연일 광폭행보
짙은 안개 여객선 운항 지연 차질
연안여객터미널서 대기 주민 소통
해묵은 숙원사업 ‘해결사’ 약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묵념하며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고 있다. 박귀빈기자


“섬 주민들의 삶 자체가 애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해5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최북단 서해5도를 찾아 섬 지역 민생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15일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행 여객선 출항을 기다리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안개로 여객선 운항이 지연, 당초 오전 8시30분 출발 예정이 2시간 가량 늦어졌고 일부 항로는 결항하기도 했다. 그는 “서해5도는 기상 여건에 따라 이동 자체가 쉽지 않은 지역”이라며 “생활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백령도에 도착한 박 의원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분향과 묵념으로 희생 장병들을 추모했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현장을 지키는 군 장병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그는 “서해5도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공간이자 평화를 향한 염원이 함께 담긴 곳”이라며 “그러나 정전 이후 70년이 넘도록 한반도 평화가 완전히 정착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앞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갑)이 한국전력공사 백령지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귀빈기자


이어 그는 한국전력공사 백령지사를 방문해 전력 설비 현황과 수요 증가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백령·대청·소청도는 관광 개발과 군부대, 해수담수화 시설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백령도 발전 설비를 종전 1만5천㎾에서 2만7천㎾로 확대하는 증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 의원은 “섬 지역은 전력 문제가 곧 주민 삶과 직결된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포함한 기반시설 개선을 국가 차원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내용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해5도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만큼, 그 자체로 애국”이라며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5도는 인천 옹진군에 속한 서해 최북단 섬으로,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 등 5개 주요 유인도를 말한다. 6·25 전쟁 이후 유엔군사령부 관할 하에 대한민국 영토로 남은 군사적 요충지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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