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제품·CMO 급성장… 수익성 ‘확’ 커지는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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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그동안 매출을 이끌던 기존 제품에 더해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를 비롯한 신제품들의 판매 확대와 위탁생산(CMO) 사업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DB증권에 따르면, 2024년 셀트리온의 기존 제품 매출은 1조9154억원으로 신규 제품(1조1539억원)을 크게 앞섰다.
올해는 신규 제품 매출이 2조3683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해 기존 제품(1조8612억원)을 멀찌감치 앞서 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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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그동안 매출을 이끌던 기존 제품에 더해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를 비롯한 신제품들의 판매 확대와 위탁생산(CMO) 사업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조1625억원, 영업이익 1조1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실적(매출액 3조5573억원, 영업이익 4920억원) 대비 매출은 17%(6052억원), 영업이익은 137.5%(6765억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이 증가했지만 매출원가는 오히려 감소했고 판매·관리비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매출원가는 1조6955억원으로 전년(1조8756억원) 대비 9.6%(1800억원) 감소했고, 판매·관리비는 1조2986억원으로 전년(1조1897억원) 대비 9.2%(1089억원) 늘었다. 이처럼 매출원가율을 낮춘 가운데 판관비 증가를 억제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신규 제품 매출이 늘어난 점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셀트리온은 대표 제품인 자가면역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10여 개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다. 통상 램시마,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 허쥬마(유방암 치료제) 등을 '기존 제품'으로 램시마SC(짐펜트라), 유플라이마(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베그젤마(항암제) 등을 '신규 제품'으로 구분한다. 이 중 신규 제품 판매 비중이 커지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 제품들은 이미 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어 매출 규모는 크지만 경쟁이 치열해 수익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신규 제품은 경쟁이 제한적인 초기 단계에서 가격 방어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DB증권에 따르면, 2024년 셀트리온의 기존 제품 매출은 1조9154억원으로 신규 제품(1조1539억원)을 크게 앞섰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에는 기존 제품(1조7929억원)과 신규 제품(1조7419억원)이 비슷한 수준이 됐다. 올해는 신규 제품 매출이 2조3683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해 기존 제품(1조8612억원)을 멀찌감치 앞서 갈 전망이다.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의 성과도 주목할 대목이다. 셀트리온은 주력 제품인 램시마가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했고, 트룩시마도 31% 수준으로 올랐다. 유플라이마는 2023년 미국에 진출했고 옴리클로와 아이덴젤트 등은 지난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무엇보다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짐펜트라는 SC 제형이라는 특성과 미국 처방약 시장 구조상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한투자증권은 짐펜트라의 올해 매출은 3026억원, 2027년에는 526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짐펜트라는 지난해 1222억원 규모가 판매됐다.
지난해 12월 인수를 완료한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의 위탁생산(CMO) 사업 매출도 올해부터 이어질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CMO사업 매출을 2754억원, DB증권은 3500억원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제시한 올해 매출 5조원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본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셀트리온 매출을 5조2525억원, 영업이익 1조7959억원으로 내다봤고, 유진투자증권(매출 5조2080억원, 영업이익 1조5930억원)과 DB증권(매출 5조2281억원, 영업이익 1조6573억원)도 엇비슷한 전망치를 내놨다.
박병탁 기자 (pp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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