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의 생일선물”…경기도청 김준표, 한국신기록으로 시즌 첫 ‘금빛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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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표(21·경기도청)가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한국신기록과 금메달을 동시에 거머쥐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준표는 17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m 3자세 결선에서 352.7점을 기록, 종전 기록을 넘어서는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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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규정 변화 완벽 적응…집중력으로 역전 우승

김준표(21·경기도청)가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한국신기록과 금메달을 동시에 거머쥐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준표는 17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m 3자세 결선에서 352.7점을 기록, 종전 기록을 넘어서는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창원시청·351.3점)과 권협준(서산시청·338.9점)을 따돌린 값진 우승이다.
출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본선에서 580.0점으로 7위에 머물며 턱걸이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이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결선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변화된 규정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었다. 김준표는 “결선에서 장비와 자세를 전환할 수 있는 별도 시간이 사라지면서 전반적인 흐름이 달라졌다”며 “장비 교체 속도와 전 종목 사격복 착용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더욱 특별하다. 18일 생일을 앞둔 그는 “가장 값진 선물을 미리 받은 기분”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남은 종목에서도 욕심내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대로 차분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청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전날 서희승이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김준표까지 정상에 오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단체전에서는 서희승·김준표·김경수·김태민이 합계 1천746점을 기록해 창원시청(1천74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청은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과 여자 고등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고른 성과를 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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