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먼저”…울릉교육지원청, 개학기 등굣길 안전 지킨다

박재형 기자 2026. 3. 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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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눈높이 맞춘 유관기관 합동 생활안전 캠페인
지역사회 함께하는 안전 환경 조성
▲ 울릉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캠페인 참가자들이 등굣길 학생들에게 유괴 예방을 비롯한 생활 속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간식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 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생활안전 캠페인이 개학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17일 아침 울릉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학기 생활안전 및 '어린이가 먼저'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유괴 예방을 비롯한 생활 속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간식을 배부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가 먼저' 교통안전 홍보 활동이 병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보행 습관 형성을 위한 '보행 3원칙'을 안내하고,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17일 아침 울릉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학기 생활안전 및 '어린이가 먼저'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이동신 교육장은 "학기 초는 학생들의 생활 환경이 변화하는 시기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