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리밸런싱 속도 … 물류·폐열 사업체 팔고 화학 자회사도 3곳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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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비핵심 사업과 해외 자산을 정리하며 포트폴리오 재편(리밸런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SK이노베이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유 자회사인 SK에너지는 물류 플랫폼 기업 엠엠피코리아에 대한 투자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에 맞춰 투자 자산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해외 자회사 포트폴리오 재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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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비핵심 사업과 해외 자산을 정리하며 포트폴리오 재편(리밸런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이 낮거나 전략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17일 SK이노베이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유 자회사인 SK에너지는 물류 플랫폼 기업 엠엠피코리아에 대한 투자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관련 절차는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엠엠피코리아는 2022년 B2B 화물운송 기업 로지스퀘어와 물류 IT·운송료 핀테크 기업 로지스랩이 합병·출범한 회사다.
SK에너지는 과거 공급망이나 물류 과정의 중간 구간을 의미하는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플랫폼에 관심을 두고 관련 투자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에 맞춰 투자 자산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업체 크린텍에 투자했던 지분도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운영개선 전략의 일환이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부담을 낮추고 핵심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화학 사업에서도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해외 자회사 포트폴리오 재편에 착수했다. 미국·프랑스·스페인 등 해외 자회사 3곳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올해 안에 매각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같은 날 SK네트웍스도 중고 휴대폰 거래 플랫폼 자회사 민팃 지분 90%를 국내 투자사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에 약 450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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